오는 29일 펼쳐지는 '2011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출전을 앞두고 오픈하우스를 갖는 재미한인봉사자협회(PAVA) 사물놀이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2일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 바라카 주차장에서 시연 공연을 펼친다. |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홍보 겸 PAVA 사물놀이팀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오픈하우스에는 PAVA 사물놀이 팀원 180명이 전원 참석해 최종 리허설을 겸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PAVA는 이날 퍼레이드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제작해 온 전통 궁중의상들과 악기들도 모두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에릭 가세티 LA시의장을 비롯해 신연성 LA총영사 김재원 LA한국문화원장 등이 격려차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가세티 시의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 할리우드 퍼레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강태흥 PAVA 회장은 "82년 역사를 가진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우리를 정식으로 초청한 이유는 바로 사물놀이의 화려한 맵시와 징.장고.북.꽹과리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에 반했기 때문"이라며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인 중장년층에게 제대로 알려 할리우드에 또 다른 한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가 단독 후원하는 '2011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는 27일(일) 오후 6시부터 차이니스 극장이 있는 하일랜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에서 출발하게 되며 바인 길에서 선셋 불러바드를 따라 다시 하일랜드까지 총 3.6마일을 행진한다.
▶PAVA 오픈하우스 및 시연회: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나성영락교회 바란카 주차장(1819 Barranca St.)
▶문의: (213)252-8290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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