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PAVA한국지부 창립[LA중앙일보]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 한국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1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장에는 유산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 회장은 최승현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강태흥 회장은 "산하 지부로는 16번째이고 미주 최초로 한국에 지부를 설립했다"며 "미주 한인 학생들과 한국의 중.고교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단체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앞줄 가운데)과 한국 창립단원들이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PAVA 제공]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한인 고교생 사물놀이, 로즈 퍼레이드 나간다[LA중앙일보]

2013년 로즈 퍼레이드에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출전한다.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는 26일 소속 한인 고등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2013년 로즈 퍼레이드에 정식으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 단체가 로즈 퍼레이드 준비위원회의 초청을 받은 건 극히 이례적으로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와 지난 2001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꽃차를 출전한 이후 처음이다.

강태흥 PAVA 회장은 "지난 21일 로즈퍼레이드위원회로부터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사물놀이팀을 로즈 퍼레이드에 정식으로 초청한다는 편지를 받았다"며 "전 세계 6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PAVA는 로즈 퍼레이드에 앞서 오는 11월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올 연말과 내년까지 남가주 미국인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깊숙히 각인시키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강 회장은 "그동안 중국과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브라스 밴드를 출전해 문화를 홍보해 왔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전무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화려한 문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PAVA측은 로즈 퍼레이드에는 PAVA 소속 학생들 외에 김덕수 사물놀이 등 전문가들과 함께 이조왕실 행렬을 본 뜬 대열로 행진하는 것을 구상중이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