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할리웃 퍼레이드 참가한 사물놀이 <한국일보>


2011 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27일 할리웃 거리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 산하 주니어 사물놀이 팀과 한국 전통무용단이 참가, 흥겹고 화려한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청소년 단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인 학생들 '첫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LA중앙일보]

27일 오후 6시 할리우드 일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파바주니어 학생 180여명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을 비롯해 궁중의상을 입은 관악기 그룹과 취타대 등으로 나눠 차이니스 극장이 있는 하일랜드부터 할리우드 불러바드 구간 3.6마일을 행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현식 기자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LA총영사관 'PAVA 초청' 감사의 밤 [LA중앙일보]

23일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의 초대를 받은 재미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 소속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는 27일 열리는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앞두고 격려차 학생들을 초대한 LA총영사관은 미 의원들에게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신현식 기자

2011년 11월 4일 금요일

PAVA 사물놀이 퍼레이드 미리 보세요[LA중앙일보]

오는 29일 펼쳐지는 '2011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출전을 앞두고 오픈하우스를 갖는 재미한인봉사자협회(PAVA) 사물놀이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2일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 바라카 주차장에서 시연 공연을 펼친다.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재미한인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가 행사를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오는 12일 오픈하우스를 열고 시연회를 갖는다.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홍보 겸 PAVA 사물놀이팀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오픈하우스에는 PAVA 사물놀이 팀원 180명이 전원 참석해 최종 리허설을 겸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PAVA는 이날 퍼레이드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제작해 온 전통 궁중의상들과 악기들도 모두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에릭 가세티 LA시의장을 비롯해 신연성 LA총영사 김재원 LA한국문화원장 등이 격려차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가세티 시의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 할리우드 퍼레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강태흥 PAVA 회장은 "82년 역사를 가진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우리를 정식으로 초청한 이유는 바로 사물놀이의 화려한 맵시와 징.장고.북.꽹과리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에 반했기 때문"이라며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인 중장년층에게 제대로 알려 할리우드에 또 다른 한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가 단독 후원하는 '2011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는 27일(일) 오후 6시부터 차이니스 극장이 있는 하일랜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에서 출발하게 되며 바인 길에서 선셋 불러바드를 따라 다시 하일랜드까지 총 3.6마일을 행진한다.

▶PAVA 오픈하우스 및 시연회: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나성영락교회 바란카 주차장(1819 Barranca St.)

▶문의: (213)252-8290

장연화 기자

"LA 환경 보호는 PAVA가 넘버 원", 에릭 가세티 시의장 초청받아…학생·학부모 800여명 강 청소[LA중앙일보]

지난 29일 LA강 청소를 위해 프렌십오디토리엄 주차장에 모인 에릭 가세티 LA시의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청소 시작 전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네번째부터 이창엽 파바 이사, 강태흥 파바 회장, 가세티 시의회 의장, 신연성 총영사, 탐 라본지 시의원. 신현식 기자
지난 29일 LA강 청소를 위해 프렌십오디토리엄 주차장에 모인 에릭 가세티 LA시의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청소 시작 전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네번째부터 이창엽 파바 이사, 강태흥 파바 회장, 가세티 시의회 의장, 신연성 총영사, 탐 라본지 시의원. 신현식 기자
"파바는 LA의 환경을 보호하는 넘버 원 지킴이입니다."

재미한인봉사자회(PAVA.회장 강태흥) 주최 LA 강 청소가 지난 29일(토) 실시됐다.

이날 청소는 에릭 가세티 LA시의장이 직접 파바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탐 라본지 LA시의원도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의 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직접 강 청소에 참여했다.

가세티 시의장은 "파바의 환경 보호활동은 LA에 있는 모든 커뮤니티를 통틀어서 으뜸이고 또 다른 커뮤니티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며"파바의 활동은 LA시를 아름답게 바꾸고 있다"고 격려했다.

탐 라본지 시의원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 보였다. 그는"파바는 LA의 아주 특별한 존재"라며 "게을러 질 수 있는 주말 아침에 나와 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한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LA를 비롯해 어바인 라크레센타 발렌시아 아케디아 필렌 등 남가주 13개 지역에서 나온 8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했으며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강청소는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태흥 회장은 "벌써 LA 강 청소를 시작한 지 12년이 됐고 환경문제에 관해서는 주류사회에서도 확실하게 우리의 활동을 인정하고 있다"며 "처음 시작할 때 쓰레기장 같던 강이 이제는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이제 쓰레기양이 과거의 10분의 1도 안되지만 깨끗한 강을 유지하기 위해 강 청소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크레센타 지부의 김성은 지부장은 "시의장과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직접 아이들과 만남의 자리도 갖고 격려도 해주니 아이들의 리더십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주류 사회에서 주목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